인공지능 시대의 고등교육

블록체인AI뉴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걸어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 바로가기 http://blockchainai.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3&nScate=11&nIdx=32913&cpage=2&nType=1

내용요약

노동시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 자신이 기계로 대체될 것인가를 궁금해 한다. (사실 제가 하는 업무도 조만간 인공지능 기계가 대신 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인공지능 로봇이 학생들의 실력에 맞추어서 일대일 교육을 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학생과 노동자들이 이에 적응하여 평생학습하는 사람이 되고 스스로 다시 새로운 기술을 갖추는 것만으로 이 시대를 적응해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컴퓨터에 의해 자동화 되어 가는 세상을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위협적인 존재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이것을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의 고등교육 : 노스웨스튼 대학교의 조셉아운 총장은 기계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시킬것을 제안하고 있다. 학생들이 로봇이 충족시킬수 없는 우리 세계의 당면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발명하고,창조하고,발견할 수 있는' 사고를 가르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아운총장은 로봇 프루프 교육이라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를 선보였다. 이러한 새로운 프레임 워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의 독창적인 능력과 장점을 강조하는데 이를 위한 교육시스템으로는 문해력을 강조하고 있다. 문해력의 세가지 핵심에는 데이터문해력(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기술적문해력(기하급수적 기술을 이해하고 컴퓨터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인간문해력(상호 소통하고 사회적,윤리적,실존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 또한 이러한 문해력 외에도 네가지 인지능력이 요구되는데 1.비판적사고,2.시스템사고,3.기업가정신,4.문화적 민첩성 등을 요구한다. 비판적사고를 통해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사고과정, 시스템적사고를 통해 부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입장에서 상호관련성을 추구하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고방식. 기업가정신을 통해 모든사람이 글로벌 리더가 되게 하며 인류의 거대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가르치는 것 문화적민첩성을 통해 세계적이고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 등이다.

이러한 글들은 많이 봐 왔기에 어느정도 이해 하고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지만.

현장에서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어떤 형식을 취해야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은 고민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저희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과목인 알고리즘 과목은 이러한 능력 중에서 다음과 같은 능력을 키워 줄것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1. 기술적 문해력(기하급수적 기술을 이해하고 컴퓨터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2. 데이터 문해력(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

3. 비판적 사고(어떤 사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고 분류하는 사고과정)

4. 시스템적 사고( 전체의 입장에서 부분을 이해하며 상호 관련성을 추구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고방식)

위의 4가지 항목은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커 질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의 3가지 항목은 다른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1. 인간문해력(상호 소통하고 사회적,윤리적,실존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능력) - 이러한 것은 학교에 다니면서 다른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인간의 윤리 부분을 배워 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2. 기업가정신 -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미래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러한 기업가 정신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로 부터 생성이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생들에게 어떤 지식을 강제로 넣어 주는 것 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가면서 자신이 어떤 일을 만들어 가는 일에서 부터 기업가 정신은 생기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3. 문화적민첩성(세계적이고 다문화적인 환경 적응) - 외국어 공부와 여행 등을 통해 많은 문화를 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저희와 함께 하는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협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