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는 비트코인만 있는 게 아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블록체인에는 비트코인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기사가 올라와서 링크를 해 보았습니다.

http://www.software.kr/um/um03/um0303/um030303/um030303View.do?postId=44995

사진.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의 통제 없이 개인과 개인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출처: shutterstock)

 

1.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만들어 저장하는 기술,블록체인

- 블록체인 기술을 이야기할 때면 항상 '비트코인'이 뒤따라 오는데요.... 블록체인기술이 비트코인과 함께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사토시가 중앙은행 없이도 가치가 유지될수 있는 온라인 화폐를 고민하여 이 화폐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생각해 냈고 이것을 구현한 것이 비트코인 이기 때문입니다.

- 이 블록체인 기술은 개인과 개인이 거래하는 장부를 복사하여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장부를 복사하여 똑같은 장부를 수천,수만명이 같이 공유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가령 1비트코인이 있다고 하면 이 코인이 언제 채굴되었는지 언제 A에서 B에게로 이동 되었는지 언제 분할 되어 0.1비트코인 단위로 쪼개어 졌는지 등의 모든 기록을 담긴 장부를 블록화 하여 이 장부를 여러명이서 같이 공유를 하게 됩니다.

- 이렇게 많은 장부를 보유하게 됨으로 해커들이 모든 장부를 조작하는 것이 힘들게 되어 보안부분에서 안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 진정한 실시간 정보 공유시대,블록체인 기술이 연다.

- 기존 은행에서 타은행 수표를 입금하면 2-3일이 지나야 현금으로 출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타은행에서 발행한 수표의 정보를 확인 하기 위해서는 그 은행에서 발행한 정보를 타 은행에 내가 발행한 수표는 이것이야...라고 전송을 해 주게 되는데요.

이러한 작업들은 대체로 새벽 시간에 배치성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이렇게 전송한 자료들을 가지고 입금되어 있는 수표가 정상으로 발행 된 수표인지 아닌지 판단을 해서 고객에게 현금을 지급할 지 유무를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타행 수표에 대해서는 2-3 일이라는 점검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블록체인 기술이라면 어떨까요?

모든 거래 정보가 모두 공개 되어 있습니다.

1번 수표가 발행 되는 순간 현재시간으로 발행 되었어 라고 블록이 공유되기 때문에...

이 블록이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블록인지만 판단이 되면 그 즉시 이 1번 수표는 현금화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메디블록이란 벤처기업이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에 담아서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삼성 SDS에서는 넥스레저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물류유통과 거래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경우에도 많은 정보들을 취합하여 스스로 주행을 해야 하는데요...

이때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자율주행차에 주어진다면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방지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블록체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따라서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선두에 나가야 할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을 많이 지원해서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IT 강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