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로봇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오늘은 SKinsight 에 올라온 기사 중에 1인 1로봇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걸어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 보러 가기 - https://www.sktinsight.com/104232

이제 로봇과 함께 하는 시대가 코앞으로 바짝 다가온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로봇청소기 부터 일상 생활 하나하나가 점점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

가전 제품은 IoT에 인터넷망에 연결되어 있고 점점 지능화 되어 가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을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해주게 되는 것을 보니...

머지 않은 미래의 일상은 지금 보다도 훨씬 다양한 로봇들이 내 주변에 있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러한 시대에 로봇을 이용하는 사람이 될것인지 로봇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추구하게 해 줄것인지는 각각의 몫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이 기사를 읽다 보니 이미 2009년부터 ROS라는 로봇플랫폼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었네요.

이러한 로봇플랫폼은 PC에서 사용하는 OS(윈도우즈,리눅스) 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H/W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아두이노 같은 경우가 직접 조립해 보고 그것을 움직이는 프로그래밍을 해서 내가 원하는데로 움직일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프로그래밍을 직접 하는 것을 플랫폼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플랫폼이란 어떤 규격에 의해서 그 규격에 맞추어서 로봇을 만들때 어떤 명령 하나만으로 그것을 움직일 수가 있게 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PC안에 정말 다양한 회사의 부품들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것입니다.

비디오카드,메모리,사운드카드,CPU 등등 정말 다양한 회사의 부품들이 하나의 PC에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윈도우즈 안에서는 그냥 사운드 카드일 뿐이고 그냥 메모리 일 뿐인것과 같은것입니다.

이렇게 플랫폼으로 규격화 된다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하드웨어 만드는 사람도 편하게 될것입니다.

비디오카드 같은 경우 다양한 회사가 같은 비디오카드를 만들어서 같은 입력을 받아들이지만 출력은 다른 성능을 내기 때문에 비디오카드만 만드는 전문적인 회사가 탄생을 하는 이치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때도 이 제품인 경우에는 이 제품에 맞는 제어... 가령 똑같은 기능을 하는 H/W가 있다고 하면 A제품은 1번핀을 제어하면 그 기능을 수행하고 B제품은 3번핀을 제어할때 그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면 제품별로 소프트웨어가 각각 서로 달라지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도 쉽지 않아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인 1로봇 시대가 도래하면서 ROS 같은 로봇 플랫폼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미 ROS 같은 경우 오픈소스로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오키 같은 경우도 자신들만의 감정의 상호작용 구조 기능을 가지고 로봇 OS플랫폼 시장에 진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에서는 우리나라도 자체적인 로봇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조금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앞서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PC의 운영체제가 리눅스나 Mac이 먼저였지만 지금의 대부분의 PC시장은 윈도우가 대세인것처럼...

로봇 OS도 먼저 진입한것 보다는 어느것을 많이 사용하느냐에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로봇 플랫폼이 로봇계의 대부가 되기를 바래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