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딥러닝 수학

오늘은 처음 배우는 딥러닝 수학 이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에 딥러닝이란 말이 많이 오르내리다 보니 딥러닝에 관한 강의도 찾아 듣고 했었는데요...

그때 마다 막히는 수학...ㅠ.ㅠ

언젠가 미적분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선뜻 공부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배우는 딥러닝 수학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네요.

딥러닝 강의에서는 경사하강법이니 이런 알고리즘에 대해 열심히 설명은 해도 대강 큰 그림은 그리겠는데 정확한 원리가 무척이나 궁금했었습니다.

파이썬을 이용한 텐서플로우를 사용하는 방법등을 공부하더라도 이 함수를 통해서 이 데이터를 넣으면 이런 결과값이 도출되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가 어떤 원리로 이것을 찾아 내 준다는 것이지? 이 부분이 조금은 난해 하기도 하고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배우는 딥러닝 수학을 읽다 보니 어떤 원리로 신경망이 동작하는지 어렴풋이 개념을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신경망과 딥러닝 파트에서 숫자 문자 0 과 1을 판단 할때 사람이 손으로 쓰는 형태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사람마다 0 을 쓰는 형식이 모두다 다르게 사용하는데 사람이 볼때는 단 한번에 이것은 숫자 0 이구나 하는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프로그래밍으로 하려고 한다면 정말 엄청난 코딩을 해야만 할것입니다.

모든 경우를 일일히 나열하기에는 이렇게 작은 판에도 정말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엄청난 코딩을 한 후에도 실제로 정확한 데이터를 추려 내기란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는데 이 원리가 사뭇 궁금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이 원리를 고등학교 수학만으로도 충분히 이해 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픽셀에 가중치를 두어 그러한 가중치들이 신경망을 통하면서 흡사 사람의뉴런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함수들을 통과하면서 어떤 것을 판단할지의 척도를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각각의 함수 통과시 가중치에 의해서 어떤 임계치에 도달하면 참을 출력 하여 자신이 연결되어 있는 다른 함수에 전달 하게 된다.

이렇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사람의 뉴런과 비슷하다는 설명을 듣게 되었지만 실제로 이해의 척도가 낮아서인지 잘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수식을 이용해 표현을 하면서 저러한 그림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들은 살짝 이해가 안되는 수식들이 발생할때...

우리가 친숙하게 사용하는 엑셀 자료를 이용해서 자료들의 변화되는 값들을 보여 주는 것이었네요.

엑셀데이터를 확인 하면서 이 데이터가 어떤 원리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을 직접적으로 눈으로 확인 함으로 약간은 아리송했던 수식들의 질문들이 풀리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은 초심자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요.

또는 인공지능 함수들을 이용하면서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만 하셨던 분들에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네요.

 

인공지능 알고리즘 정말 알쏭달쏭할때가 많으시죠?

조금씩 조금씩 파고 들다 보면 언젠가는 인공지능도 내 머릿속에 기록될 날이 있을것입니다.

요즘에 특히나 많이 깨닫는 것은 물 한방울의 크기를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물 한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속담이 그냥 나온 속담은 아닌것 같아요.

꾸준함은 어떤 천재적인 재능보다도 뛰어 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물론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나서 꾸준함까지 겸비한다면 그 사람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우리 학생들도 한 우물을 깊이 파다 보면 정말 마른 땅에서 물이 샘솟는 광경을 보게 될것입니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