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SW Keyword 10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산업동향에 작년 10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프트웨어 키워드가 있어서 링크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원문보기 - https://www.spri.kr/posts/view/21947?code=inderstry_trend

내용

10대 SW키워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보안, 스마트카, 클라우드, 핀테크, 블록체인, 로봇, 빅데이터, 네트워크 가 선정 되었네요.

기사 내용으로 보면 대부분 순위변동이 없었는데 가상/증강현실이 순위 밖으로 하락하고 네트워크가 새롭게 진입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역시 대세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네요.

사물인터넷에서 "IoT 기반 층간소음 경보시스템" 개발 한다는 내용에 귀가 솔깃 하네요.^^

저희가 아이들 어렸을때 처음 아파트에 이사 왔던때를 기억하게 되네요.^^

저희 윗층은 너무 조용해서 저희가 시끄러울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우리 아이들 엄청 아파트에서 뛰고 놀고... 심지어는 밤 10시가 넘어서도 고무바퀴 없는 자동차 타고 거실을 누비고 다녔었죠.^^

아래층 이웃이 너무 좋았기에 망정이지 지금 생각하면 뉴스에 나오는 층간소음때문에 사건이 일어난다는 얘기가 남의 얘기 같지가 않더라구요.^^

저희도 가끔 저희 윗층에서 10시 넘어서 쿵쿵거리면 약간 민감해 지는것을 생각 하면...

그당시 우리 아랫집의 소음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까? 라는 생각에 절로 미안한 마음이 엄청 많이 남더라구요.^^

이사 온 지 한 일년후 저희 윗층에 다른 분이 이사 오고 저녁 시간에 걸어 다니는 소리 식탁 의자 끄는 소리 듣고 정말 까무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빌라에서 살다가 아파트 오니 아파트는 층간 소음같은게 전혀 없는줄 알고 엄청 좋아했었는데... 빌라 보다도 소음이 더 심한것을 깨닫고 나중에 아래층 분 만나서 그 얘기 했더니 그제서야 밤에 탱크 끌고 다니는 줄 알았다며 웃고 넘어가 주시더라구요.^^

IoT 기반 층간소음 경보 시스템이 있다면 이런 문제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아이들 보고 까치발 들고 걸으라고 얘기 하는데...

그래도 좋아서 깡총깡총 뛸때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조절이 안될때가 있는데...

이런때 아래층 시끄러우니 조용이 하세요... 하며 경보가 울려 준다면^^

우리 아이들도 제어가 될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우리 아이들 발소리가 아래층에 얼마나 피해가 되는 지 모르겠던데...

이런 경보 장치가 달려 있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이웃에 피해가 안되는지를 확인 할수가 있어서 엄청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이렇게 사람과 사람간의 이해 관계와 합리적인 선택들을 도와 줄수 있는 기술들이  하나 하나 자리 잡으면서 좀더 편리한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