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링크 걸어 보게 되네요.
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71217/87782382/1#csidx2d13ad9045840fcaa66ee463502f021
내용요약
암호화 화폐는 블록체인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두가 거래 내용을 나눠 갖고 10분에 한번씩 갱신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해커의 거래정보 조작으로 부터 자유롭다.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의 정보를 조작해야 하는데 이것을 단 10분만에 조작하는 것은 현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간의 거래를 보증하는 제3의 기관이 필요 없다. - 기존의 서버를 이용하는 시스템에서는 서버만 조작 되면 정보조작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기술에 따라 정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할수 있다. 투표시스템,에너지 전환 등 응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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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비트 코인이 핫 이슈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예전에 2013년인가 처음 접했을때... "이게 뭐야", "이게 무슨 가치가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관심밖의 대상이었던 비트코인이...
어느새 2000만원을 훌쩍 넘어 가다 보니... 저는 다시한번 이 비트 코인은 무슨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비트코인을 캐 볼까? 라는 생각으로 제 느려터진(사실은 느려터지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을 캐기에는 엄청 느려 터진 컴이겠죠^^) 컴으로 만 하루를 비트코인을 캐 보는데 투자를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결론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으므로 전혀 가치가 없는 화폐이다. "이 화폐가 1억이 가든 10억이 가든 이 화폐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가치는 0원이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화폐가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수락 되어야 합니다.
은행과 같은 어떤 발행 기관에서 서버관리 비용 명목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코인을 지속적으로 발행 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발행 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그 코인을 회수하여 폐기 하는 것이죠...
그랬을때만 그 코인의 가치가 유지 되는 것입니다.
가령 투표시스템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투표시스템이 동작 하는 동안 국가에서는 투표시스템의 예산을 10억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투표시스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자를 모집합니다. 물론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되겠죠...
이렇게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구동하고 있는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일정 비율의 코인을 지불합니다. 만약 코인 1개가 1원이라고 가정하면 10억개의 코인을 발행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10억개의 코인은 기간 1일 부터 30일까지 운영을 해야 한다고 하면 1일부터 30일까지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일정 하게 분배가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이 코인을 1코인당 1원으로 회수하여 매각 처리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될때 만 이 가상화폐의 가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요?
저는 지금 광풍이 불고 있는 비트코인이 2천만원이 되는 것은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더라구요.^^
비록 비트코인이 10억이 될수 있을지언정 저는 이 비트코인에는 투자 하지 않을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는 0원입니다.
왜냐하면 현재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조금씩 캐지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빌려주는 네트워크 참여자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십대의 컴퓨터를 빌려 주면서 비트코인을 얻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이 시스템을 하루 종일 빌려 줘도 단0.0000000000000000001 코인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어떤 누가 이 비트코인에 시스템을 빌려 줄까요?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에 시스템을 빌려주던 네트워크 참여자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던 가상화폐(해커가 10분안에 해킹을 할수 없다)가 네트워크 참여자가 없어지는 순간....
해커는 순식간에 이 정보를 조작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비트코인은 완전 제로상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시스템을 빌려 주는 비용으로 계속해서 주지 않는 다면 어느 누가 시스템을 빌려주는 네트워크 참여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이 사실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전부는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이래서 저는 돈을 따라 가는 사람은 못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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