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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도서리뷰

보면 아는 블록체인을 읽어 보고

원당컴퓨터학원 2018. 7. 30. 10:37

요즘에 제 관심사는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과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열쇠 같은 지식들입니다.

예전 1990년대 후반에 xml이 나올때 xml 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xml의 두꺼운 책을 사 놓고 나서 한번도 보지 못한 책이 책장에 꽂혀 있네요.^^

그 책은 아마도 xml 에 대한 기술서적이었던것 같은데... 지금 봐도 왜 그렇게 복잡하게 되어 있는지 그것을 전부다 분석해 볼 필요는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접근했던 덕분에 xml 이 엄청 어렵게 느껴졌고 xml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한다고 하면 트라우마 같은 아픔을 간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알아 보니 단순히 xml 은 규격화된 데이터 프로토콜에 불과 하고 값들을 주고 받기 편하게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터 타입이라는 것을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고 이렇게 쉬운것을 왜 그렇게 어렵게 접근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정말 많이 들었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접할때 인터넷에서 자료를 조금씩 조사해 보면서 도대체 블록체인이 뭐야? 라고 생각했던 때가 스쳐지나 갑니다.

전산을 전공한 저도 알쏭달쏭한 구조체들...
어떻게 블록을 구성한다고 하는데...
도대체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고 어느날 갑자기 비트코인의 열풍이 불어 닥치던날...
그러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무엇이야?
아무것도 없는것에서 가상의 화폐를 만들어 낸다고?
그러면 그것을 누가 사용하지?
채굴은 어디서 무엇을 채굴한다는 거지? 
끝없는 질문의 미로에 빠져 헤맸던적이 있었습니다.

보면아는 블록체인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제공받은 정보문화사의 "보면 아는 블록체인"은 제가 지금까지 궁금해 왔던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 해 줄 만한 책이라고 생각 되네요...

좀 전에 이야기 했던 xml 전공서적 과 같이 어려운 용어들로 설명이 되었다면 아마도 블록체인의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는 문장들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기 쉬운 용어들을 블록체인 기술에 맞춰서 적절하게 잘 사용해서 정말 보기 좋았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보았던 "처음 배우는 블록체인" 이라는 책도 개념부터 잡아 주는 책이었지만 아무래도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이었다고 한다면 "보면 아는 블록체인" 이라는 책은 일반인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개념 같은 것이 전혀 필요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중간자의 신뢰

예를 들면 위와 같이 옛날에 물물교환이 불편하여 중간자가 대신 물건을 받아 놓고 거래를 일으키던 방식부터 그것이 발전하여 화폐라는 것이 생기는 과정들...
또한 그 화폐는 금본위에서 탈피하여 국가가 공인하여 주는 화폐로서의 기능들...

그렇다면 가상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일까?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공화국에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먹을것을 사서 먹고 잠도 잘 수 있고 교통비도 지불할 수 있다면 환전이 필요 없는 이상적인 화폐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화폐의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신뢰가 쌓여야 가능할 것이라는 점도 제가 짐작하고 있던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블록체인에서의 장부

또한 약간은 어렵게 느껴질 만한 블록의 해시 부분에 대한 설명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고유의 키값으로 예를 들어서 블록체인이 무엇인가 하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해시값

제가 좋았던 부분은 바로 위의 부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때 구조체를 가지고 열심히 블록체인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해 주는데...
알쏭달쏭한 부분이 많이 있었음에도...
이 책에서는 한 블록을 생성한 해시값을 그 다음 블록이 그 이전의 해시값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한 블록을 해킹 하는 경우 그 해시값을 변경해야 되고 또한 그 해시값과 연결된 모든 블록을 해킹해서 다시 생성해야 되기 때문에 해킹한다는 것이 많이 어렵다는 사실들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네요.

세상이블록체인에게묻다

그 외에도 이 책을 읽다 보면 블록체인의 활용도는 무엇이고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에 자신이 필요한 장부를 기록하고 사인하고 기록을 확인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천지개벽이라도 할것 같은 많은 것들이 바뀔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모든 사람이 볼수있는 Public 블록체인이 문제가 되어 관리자가 필요한 Private 블록체인이 등장하고 이 둘을 수용하여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 나오는 과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궁금해 왔던 채굴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수수료를 받게 되는 것인지...

블록체인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게 해 주는 책이었네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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