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과고 입시, 선배들이 알려주는 진짜 이야기
안녕하세요, 원당컴퓨터학원입니다.
요즘 학원에 상담 오시는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영재고·과고 입시에 대한 거예요. "우리 애가 수학을 좀 하는데 영재고 갈 수 있을까요?",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내신에 B가 하나 있는데 괜찮을까요?" 같은 질문들이죠.
그래서 오늘은 실제 영재고·과고에 다니고 있는 선배들, 그리고 최근에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진짜 경험담이에요.
영재고와 과고, 뭐가 다를까?
먼저 많이 헷갈려하시는 부분부터 정리할게요.
영재고는 전국 단위로 선발해서 어디 살든 지원할 수 있어요. 서울 사는 학생이 대전과학고에 지원해도 되고, 부산 사는 학생이 서울과학고에 지원해도 됩니다. 반면 과고는 광역시·도 단위로 선발하니까 거주지 제한이 있죠.
그런데 재미있는 건, 영재고마다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대전과학고나 한국과학영재학교(줄여서 한과영)는 내신을 크게 안 봐요. 실제로 한 선배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저 2학년 2학기 때 수학 B 받았는데 한과영 붙었어요. 추천서 잘 받고 2차 시험 열심히 준비했더니 됐어요."
반대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나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내신을 좀 더 꼼꼼히 본다고 해요. 그래서 같은 영재고라도 어디 지원하느냐에 따라 준비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과고는 영재고보다 입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에요. 하지만 '쉽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수학·과학 올A는 기본이고 심화 문제 푸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영재고 떨어졌다고 인생 끝난 거 아니에요. 실제로 많은 선배들이 "영재고 떨어져서 과고 갔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말합니다. 과고나 일반 자사고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 갈 수 있거든요.
학교별로 이런 특징이 있어요
서울과학고 (줄여서 설곽)
일단 2차 시험이 엄청 어렵다고 소문나 있어요. 내신은 크게 영향 없지만, 워낙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니까 경쟁이 치열하죠. 한 선배 말로는 "문제를 보자마자 '아,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한국과학영재학교 (한과영)
추천서 비중이 정말 높아요. 내신은 웬만하면 큰 문제 안 되고요, 대신 1차 문제가 좀 독특하다고 해요. "정답이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사고의 유연성을 보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았어요.
대전·대구·광주 (통합선발)
이 세 학교는 같은 문제를 내는데, 소문항이 조금씩 달라요. 그중에서 대전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신 3차 면접이 꽤 까다롭다고 합니다.
경기과학고
수학 비중이 특히 높고, 내신도 어느 정도 반영돼요.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행학습, 솔직히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시죠? 실제 합격생들의 평균적인 선행 수준을 정리해봤어요.
수학은요
과고 지망생이라면
- 공통수학 1, 2는 끝내고
- 중등 심화 문제를 술술 풀 수 있으면 됩니다
영재고 지망생이라면
- 수학I까지는 해두세요 (특히 수열이랑 점화식)
- 미적분 개념 정도는 알아두고
- 대수 기초까지 하면 좋고요
근데 중요한 건, 선배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어요.
"선행 많이 빼는 것보다 중등 과정 완벽하게 이해하는 게 백만 배 중요해요. 시험 문제 보면 알아요. 고등학교 내용 물어보는 게 아니라 중등 내용을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지를 물어봐요."
과학은요
물리
- 물리I은 필수
- 물리II까지 하면 영재고 대비 완벽
화학
- 화학I은 꼭 하세요
- 화학II는 여유 있으면
생물·지구과학
- 생물I, 지구과학I 기초 정도
- 고등 과정까지는 선택사항
여기서 진짜 중요한 팁 하나!
많은 학생들이 물리·화학만 열심히 하고 생물·지구과학은 무시하는데요, 이거 정말 위험해요. 한 합격생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생지 암기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런데 시험장 가면 생지에서 '날먹' 문제가 꼭 나와요. 물화만 공부하다가 생지에서 허무하게 틀리는 친구들 엄청 많았어요."
교재는 뭘 봐야 할까요?
수학 교재
경시 대비용
- 수학 경시 콘서트 (별 3~4개 이상)
- 합격수학
- 실전영재수학 모의고사
파트별로 깊게 파고들 때
- 조합마스터 (조합론)
- 기하마스터 (기하)
- 마두식 정수론 (선택)
과학 교재
개념서는 당연히
- 하이탑 (이건 진짜 필수예요)
심화서는
- 세페이드 3F~5F
- 아이앤아이 (i&i)
- 특목물리, 특목화학
하이탑에 대해서는 선배들이 정말 극찬을 해요.
"하이탑은 사전이라고 생각하세요. 1차 준비할 때도 보고, 2차 준비할 때도 보고, 심지어 고등학교 가서 내신 공부할 때도 봐요. 진짜 영재고·과고 입시의 바이블이에요."
내신 관리, 이 정도면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에 B 하나 있는데 망했나요?" 하고 물어보는데요, 실제 합격 사례를 보면 생각보다 유연해요.
이 정도는 괜찮아요
기본적으로
- 수학·과학 올A (이건 필수)
- 국어·영어 A (웬만하면)
- 다른 과목은... 솔직히 큰 영향 없어요
B가 있어도 괜찮은 경우
- 비주요 과목 B 1~2개
- 수학 원점수 89점대 B (거의 A나 다름없죠)
- 1학년 때 비주요과목 B
좀 힘들어지는 경우
- 2학년 2학기 수학 B
- 과학 B
- 수학·과학 동시 B
실제로 이런 케이스도 있어요
"저는 2학년 때 국어 B 2개, 2-2 때 수학 B(89.2점)가 있었는데 광주과학고 붙었어요. 추천서를 정말 잘 받았고, 2차 시험 준비 열심히 했어요."
"세종과학고 지원했는데 1학년 때 정보 C 하나 있었어요. 근데 다른 과목 다 A였고, 과학 활동 기록이 탄탄했더니 붙더라고요."
"중간고사 때 OMR 한 장을 안 써서 수학 68점 받았어요. 기말 100점 맞았는데도 B 벗어날 수 없었죠. 그래도 대전과학고 붙었습니다."
보시다시피, B 하나 때문에 포기할 필요 전혀 없어요.
입시 타임라인 정리
중학교 2학년 때
여름방학 전까지
- 공통수학 1, 2 진도 나가고
- 물리I이나 화학I 시작하고
- 중등 과정 심화 문제 연습
가을학기부터
- 영재고 대비반 시작 (보통 9월)
- KMO 준비 고려
- 수학 경시 문제 조금씩 풀어보기
중학교 3학년 때
1학기
- 본격적인 집중 학습 시기
- 주 1회 모의고사 응시
- 자소서 초안 슬슬 작성 시작
여름방학
- 파이널 준비
- 모의고사 집중 풀이
- 생물·지구과학 정리
7월 초
- 2차 시험 (지필고사)
학원, 꼭 다녀야 할까요?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죠. 서울 지역 주요 학원 몇 개 소개할게요.
수학 쪽으로는
- 픽스, 황소, 프라이빗노트
과학 쪽으로는
- 다원
주로 대치동이나 목동에 몰려 있어요.
학원의 장점은요
- 체계적인 커리큘럼
- 모의고사 볼 기회
- 또래들과의 선의의 경쟁
근데 더 중요한 건요
재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어요.
"학원 다닌다고 붙는 거 아니에요. 진짜 중요한 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학원에서 배운 걸 집에서 얼마나 소화하느냐가 진짜 관건이죠."
특히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우리 동네엔 변변한 학원이 없는데..."라고 걱정하시는데요, 온라인 강의 잘 활용하시면 충분합니다. 프라이빗노트, 엠베스트 같은 데서 좋은 강의 많이 나와요.
실제로 지방에서 혼자 공부해서 합격한 선배들 많아요.
KMO, 해야 할까요?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줄여서 KMO요. 이것도 많이 궁금해하시죠.
KMO가 뭔지 간단히 설명하면
- 1차 시험 보고
- 장려상 이상 받으면 2차 진출
- 보통 40점대 후반이 장려상 커트라인
- 2024년은 어려워서 30점대도 장려상 받았다고 해요
영재고 입시랑 관련이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직접적인 연관성은 크지 않아요.
한 재학생의 말:
"KMO 준비하면 수학 실력은 확실히 늘어요. 근데 영재고 2차 시험은 또 다른 스타일이거든요. KMO 금상 받은 애가 영재고 떨어지고, KMO 안 한 친구가 붙는 경우도 진짜 흔해요."
그래도 하면 좋은 이유
- 수학적 사고력 자체는 향상돼요
- 경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요
- 목표 의식이 생겨요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중2 가을에서 중3 초 정도예요. 너무 일찍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
합격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5가지
1. "중등 과정이 진짜 중요해요"
고등 선행만 빼다가 중등 심화를 소홀히 하는 실수를 정말 많이 해요. 시험은 결국 중등 과정을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지를 물어봐요.
2. "생물·지구과학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물화만 공부하다가 생지 문제에서 허무하게 틀리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암기량도 생각보다 적고, '날먹' 문제로 점수 챙기기 딱 좋아요.
3. "수학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학보다 수학에 시간을 더 투자하세요. 특히 조합이랑 경우의 수 약하면 정말 위험해요.
4. "내신 B 하나에 포기하지 마세요"
추천서 잘 받고 2차 시험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만회 가능해요. 실제로 B 있어도 합격한 선배들 정말 많아요.
5. "영재고만 고집하지 마세요"
과고도 훌륭한 선택이고, 일반고에서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요. 떨어져도 인생 끝난 거 아니에요!
이것만은 피하세요
1. 고등 선행만 하고 중등 심화 소홀
시험은 중등 과정의 깊이를 묻습니다. 고등 내용 많이 안다고 붙는 게 아니에요.
2. 물리·화학만 하고 생지 무시
생지에서 쉬운 점수 놓치게 됩니다. 진짜 아까워요.
3. KMO에 과도하게 집중
영재고 입시와는 별개예요. 균형 있게 준비하세요.
4. 내신 B 하나에 좌절
만회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5. 학원 의존도가 너무 높음
자기주도학습이 핵심입니다. 학원은 보조 수단이에요.
2차 시험, 이렇게 준비하세요
시험 구성
- 수학 100분
- 과학 100분
-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다 나와요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재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학원 모의고사에서 항상 시간이 부족했어요. 실전에서는 더 긴박합니다. 타임어택 연습 필수!"
이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모의고사 많이 풀기
- 주 1회는 꼭
- 시간 재면서 실전처럼
-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기
기출문제 분석
- 최근 3개년은 필수
- 어떤 식으로 문제 내는지 패턴 파악
- 자주 나오는 유형 정리
약점 과목 집중 공략
- 생지 암기는 시험 직전에 몰아서
- 조합 문제는 매일 한 문제씩이라도
- 계산 실수 줄이는 연습
추천서, 이렇게 받으세요
추천서는 특히 한과영에서 정말 중요해요.
누구한테 받을까요?
과학 선생님
- 과학 활동을 구체적으로 써주실 수 있어요
- 실험, 탐구 과정 등
담임 선생님
- 인성, 리더십 부분
- 학교생활 전반
과고·영재고 합격생 배출해본 경험 있는 선생님이면 금상첨화죠.
평소에 이렇게 하세요
-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
- 질문 많이 하기
- 과학 동아리 활동 열심히
부탁드릴 때는
막연하게 "추천서 써주세요"가 아니라, "제가 이런 활동을 했는데 이 부분을 강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세요. 관련 자료 미리 준비해서 드리면 더 좋고요.
마음가짐이 반입니다
떨어져도 괜찮아요
실제 재학생의 말:
"저는 서울과고 떨어지고 경기과고 갔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아요. 여기서도 충분히 좋은 대학 갈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요."
건강한 입시 준비
- 영재고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성장이다
- 떨어져도 다른 좋은 길이 있다
- 무리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 유지
합격하면 학교생활은 어때요?
영재고 생활
좋은 점
- 수학·과학 정말 깊이 배워요
- 똑똑한 친구들 많아요
- 조기졸업도 가능하고
- 대학 입시에 유리해요
힘든 점
- 내신 경쟁 빡세요
- 공부량 장난 아니에요
- 국영사는 프린트로 대충...
1학년 때 미적분 배우고 (학교마다 다름), 일반물리·화학 수준으로 공부해요. R&E 프로젝트 같은 것도 하고요.
과고 생활
좋은 점
- 영재고보다는 여유로워요
- 내신 관리 가능해요
- 대학 입시 실적 좋아요
수·과에 집중하고, 국영사역은 프린트로 대비 가능해요. 내신 경쟁 있지만 관리 할만하다고 합니다.
원당컴퓨터학원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
저희 학원에서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영재고·과고 입시 준비에 도움이 많이 돼요.
특히 C++ 알고리즘 과정은 정보올림피아드 준비는 물론이고, 영재고·과고 입시에서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력이랑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정말 좋아요.
Python 융합과정으로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같은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에도 도움이 되고요.
학원 정보
- 위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장원프라자 502호
- 전화: 032-565-5497
- 과정:
- C++ 알고리즘/경시대회반
- Python 융합과정 (기초부터 머신러닝까지)
- OA기초/자격증반
마지막으로
영재고·과고 입시는 마라톤이에요. 단기간에 결과 내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실력 쌓으면서 자기만의 속도로 가세요.
떨어져도 괜찮아요. 과고도 좋고,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어느 학교를 가느냐가 아니라,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느냐예요.
준비하면서 힘들 때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을 거예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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