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원에 어르신이 다니시는데요~ 어제는 수업이 끝나고도 안가시고 다른 학생 진도 수업중이라서 한참을 기다리셔서 학생 진도 끝난 다음 보니 노트북 가방을 가져 오셨더라구요.^^ 노트북 설정을 봐드려야 하는지 여쭤 봤더니~ "아니~" 하면서 이렇게 커다란 빼빼로를 노트북 가방에서 꺼내시더니 "빼빼로데이에 못만나잖아~" 하시면서 놓고 가시네요.^^ 오실 때 마다 항상 밝은 웃음이 너무 멋진 우리 어르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빼빼로 너무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