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준비

엊그제 고등학생 학부모님의 상담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이 IT 전공을 선택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IT 학과를 준비할때 어떤것을 준비하면 유리하냐고 물으셔서~~~

IT학과를 지망한다고 해서 지금 고등학생이 무엇을 준비하면 유리한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지원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준비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학생부종합전형이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학생부 와 면접을 통해 대학에 갈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단 이러한 내용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시험만 잘 보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 꾸준히 무엇인가를 해 왔다는 노력의 흔적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한 내용은 사교육기관에서 어떤 체험활동을 했는지 이러한 항목들을 평가하지 않고 학교생활의 일들을 가지고 평가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교내대회나 동아리 활동 등,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터디 그룹활동 같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등을 많이 봅니다.

IT학과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아무래도 생기부에 등록 할 수 있는 IT 관련 공인자격증을 많이 기재해 두면 훨씬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 됩니다.(정보처리기능사,리눅스마스터,ITQ 등등)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 하므로 교과 과목의 성적 관리는 최우선이어야 하겠죠.^^

그런데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http://wondangcom.com/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서 뽑는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에서는 수능점수에 구애 받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정말 좋아하는 학생들을 뽑는 특기자 전형인데요.^^

(참고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은 IT과목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4차산업대비 융합과목으로 해서 각 학교마다 다릅니다.)

교내대회 뿐 아니라 교외 활동 과정도 참고한다고 합니다.

교외활동 중에서 소프트웨어 대회중 가장 인정 받는 대회가 아마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아닐까 싶구요...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실패 한다고 해서 좌절 하지 마시고 공모전이나 기타 소프트웨어 대회 같은것도 수상실적이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교과점수를 참고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다 참고하지 않는것은 아닐거예요.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표현하는 것에 불과 하기 때문에 그 기초 체력을 볼것이구요...

그 기초 체력은 수학/영어 같은 학문에서 나올것입니다.

결론은 IT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는 학생이든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든 교내 활동위주로 동아리 활동 등 이력을 충분히 쌓아 두시는 것이 바람직 하고요.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IT관련 자격증은 몇개 정도는 취득해 두시는 것이 자기 소개서 작성시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물론 교과 성적 관리도 충실히 해 주시는 것이 좋구요.

만약 수학/과학/영어 만 잘하고 나머지 교과과목이 많이 뒤쳐진다 싶으면 좀 어렵더라도 내년부터 시행 되는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노려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이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도 학생부종합전형과 SW특기자 중점으로 보는 학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http://www.etnews.com/20170411000182 참고

SW특기자 중점으로 보는 대학은 알고리즘 실력이나 대회 공모 수상 내역등 대외 활동이 많은 가점을 받을것으로 판단이 되고요.

학생부종합전형 은 아무래도 그동안 노력한 산물을 많이 받을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IT 과목의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체크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