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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3학년 학생이 궁금해 하는 코드페어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원당컴퓨터학원 2019. 1. 2. 09:00

으음..이번에 정올이 코드페어로 바뀐다는데..한번 나가보고 싶어서요. 

질문이 좀 많..은데 혹여 지나가시는 분들 질문 하나라도 답변해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일단 저는 내년에 중3이 되는 학생이고요, 모바일 게임 개발자가 꿈이에요. 프로그래밍 해본 거라고는 6학년 떄부터 엔트리나 앱인벤터같은 걸 하다 지금 c언어 기초문법(포인터, 구조체 등)을 끝내기까지 얼마 안 남은 학생이고요, 또..백준에서 단계별 문제 쬐끔 풀어본게 다에요.

1) 정볼올림피아드 입상할 수준 되려면 보통 어느정도 공부해야 할 수 있나요? 나간다면 내년 상반기 쯤에 접수할 텐데 여기서 빡세게 공부하면 중등부 가능성 있을까요?

2) 나간다면 공부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원을 다닐 형편은 안되고 C도 <어서와 C언어는 처음이지!>라는 책으로 독학했는데요, 정올 문제집을 사서 푸는게 좋을까요?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또는 다른 언어도 공부해야 맞을까요?

3) 중등부와 고등부의 차이가 많이 나나요?

4) 이전까지는 정올입상 실적이 입시 때 유리했다고 하던데 내년부터 코드페어로 바뀌면서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SW특기자전형(저때는 또 달라지겠지만)으로 들어가려면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야 될까요?


1> 일단 정보올림피아드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코드페어 알고리즘 대회도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만...)

경시대회는 몇년을 준비해도 결실을 못맺을 수도 있고 몇달을 준비해도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백준 문제를 풀면서 풀어 볼만 하고 재미가 있다면 도전을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중2 학생이 9개월 정도 공부 후에 한국코드페어 베타 전국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이 얼마만큼 생각하는 머리가 큰지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잡으셨다면 무조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단, 다른 과목 특히, 수학 같은 과목은 소홀히 하지 마시고) 틈나는 대로 게임으로 머리를 식히지 마시고 경시 문제 풀이 하면서 머리를 식히신다 생각하시고 도전을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2> 공부방법은 지금처럼 백준 사이트 이용하시고 막히는 알고리즘은 구글 검색 등을 이용해서 알고리즘 공부를 하시면 될것 같구요. 알고리즘 기본을 익히시는게 막막 하실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에 있는 중급,고급 알고리즘 기법들은 익혀 두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3> 초등부 4번 문제가 중등부 3번 문제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고 중등부 4번 문제가 고등부 3번 문제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등부 1번,2번,3번,4번,중등부 4번, 고등부 4번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단계로 나누면 1단계에서 6단계 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단계 문제는 c언어 문법 과정만 풀으시면 기본적으로 풀수 있는 문제입니다.

2단계는 약간의 사고력을 겸비하면 풀수 있습니다.

3단계는 약간의 알고리즘 기법이 들어갈것 같네요.(2단계에서 3단계 넘어가는데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과정이 가장 막막할 수 있겠네요.)

4단계는 알고리즘 능력이 있고 생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3단계 문제를 풀 수 있다면 4단계는 다양한 알고리즘 책 또는 구글링을 통해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5단계는 대략 기하 관련된 문제가 주로 나오기 때문에 기하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과 기하 알고리즘 또는 그 밖의 고급 알고리즘 기법 들을 요구 합니다.( 4단계에서 5단계 진입 또한 여러 문제를 풀면서 그 기법들을 익혀 나가시길 바랍니다)

6단계는 알고리즘 기법들보다도 생각하는 수학적 능력이 더욱더 필요한 부분인것 같네요.(문제에서 해당 알고리즘을 도출하는 문제들..)하지만 5단계에서 6단계 진입하는 벽도 만만치는 않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6단계 문제까지 풀어 낼 수 있다면 IOI도 무난 하겠죠^^


각각의 단계 단계가 쉽지 않은 벽이지만 한단계 한단계 레벨 업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 이 부분은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대략 예측해 보기에 기존에 정보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으로 대입 실적 자료를 확인했다고 하면...

입상내역이 사라지기에... 정보올림피아드 1차 150명 2차 50명 IOI 4명... 어디까지 진출 했는지를 확인할까요?

아니면 코드페어 본선 진출 초 50, 중 50, 고 50 진출 내역을 확인 할까요?

이러한 내역을 확인 하기 어렵다면?

다른 대회들... 가령 NYPC, 이데일리... 아니면 이러한 것을 증명해 줄 대회들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디든지 수상 내역을 확인 시켜 줄 만한 대회가 필요하고 그러한 대회가 생긴다면 학생들이 그 대회를 필히 참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물론 정보올림피아드나 한국코드페어에서 예선 진출, 본선진출 등의 증명을 해 준다면 그러한 대회는 없어지겠지만요...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대학들은 종합전형 형식으로 특기자를 뽑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 학생이 얼마나 소프트웨어를 좋아해서 얼마만큼의 활동을 했는지...

활동 내역에 한국코드페어 본선 진출 내역등을 기록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개인적인 제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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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3학년 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 드렸는데요.

솔직히 저도 중3학년의 학생분의 진로를 딱 어떻게 정하라고는 답변을 드리지는 못할것 같네요...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현재 자사고에 가서 전교 3등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학생과 몇개월 같이 공부 했었는데...

정말 습득하는 능력이 다른 학생들의 몇배가 되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런 학생은 다른 학생들 몇년치 공부를 그냥 몇개월만에도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반면에...


같은 중3이라고 하여도 오히려 잘하는 초등학생 보다 습득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도 보아 왔기 때문에 준비해라 준비 하지 마라는 말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학생이 알고리즘 문제들이 재미 있다고 한다면 대회를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도전하고 준비를 해 놓는다면...

그것은 어디서나 도움이 될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알고리즘 준비를 하는 것이 꼭 대회에서 수상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찬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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