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이 개발한 창의적인 S/W 작품을 공모하여 심사하는 대회입니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합니다.
기초 및 응용 S/W를 포함한 전 분야(앱 포함)로 작품의 제한은 없으며, 독창적인 S/W을 개발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초・중・고등부 대상수상자 지도교사상 :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3명)
※ 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수상인원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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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정보올림피아드 소개는 정보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https://www.digitalculture.or.kr/koi/Intro.do 에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에서 보시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수학적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경연대회인 경시대회와 발명가와 같이 창의성을 엿보는 S/W 공모전이 있습니다.
우리 원에서는 현재는 수학적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경연대회인 경시대회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향후에 준비 중이나 아직까지는 미정입니다.
알고리즘 대회를 통하여 아이들은 요즘 4차산업에서 지향하는 창의/융합 과정의 전반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제가 몇년전에 아들을 계기로 알고리즘 파트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요...
처음에는 알고리즘 별거야? 하고 시작을 했었답니다.
전공도 전산학이다 보니 하면 다 되는 것인줄 알았네요.^^
그런데 알고리즘이란게 블랙홀입니다.
파고 파도 끝도 없고 갈수록 더욱더 겁이 납니다.
알고리즘 파트의 많은 고수님들이 존재 하는것을 보면서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더욱더 분발 해야 겠다는 생각만 드는것이 알고리즘인데요.
어쩌면 제가 이 알고리즘을 대학교 입학 전에 만났었다면 인생이 바뀌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아마도 지금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는 NASA의 연구진들은 이 알고리즘을 어린시절부터 만나 왔던 사람들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 보기도 합니다.
제가 알고리즘 파트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먼저 알고리즘은 모든 지식의 융합입니다.
프로그래밍,자료구조론,이산수학,통계학... 등
대학교에 들어가면 위에 나열한 하나하나가 한 과목의 강좌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제가 1988년 시골에서 막 올라와서 8비트 컴퓨터라는것을 처음 접했을때가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저 신기하기만 했지... 그 뒤에 따라오는 과목들의 수업은 정말이지 이런 수업이 있다는 것이 하늘나라 이야기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에 전산실에서 업무에 접하다 보니 이렇게 쉬운 내용을 글로 배우는것이 이렇게도 어려워 질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체를 알고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은 너무나 쉬운일인데...
실체를 본적이 없는 사람이 그 실체를 글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정말이지 상상보다 더욱더 험난한 길이란것을요...
저희 원에서 배우는 알고리즘은 그냥 실체입니다.
문제들 하나 하나에는 자료구조,이산수학,통계학 등... 이론으로 접하지 않은 실체 그대로의 학문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서 알고리즘을 통해 배우는 하나 하나의 지식들은 향후에 무한한 확장의 지식을 담을 그릇의 밑받침이 될것입니다.
먼저 정보올림피아드에서 수상을 한다면 학생들의 목표 성취에는 크나큰 도움이 될것이기에...
저희 원에서는 일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고 있지만...
수상을 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혹시나 IT 계통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미리 배운 알고리즘은 더 큰 공부를 위해서 엄청난 힘을 갖게 될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