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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고민해볼 SW교육의 문제점

원당컴퓨터학원 2018. 1. 3. 16:01


2018년이 밝았네요...

새해가 되면서 우리 컴퓨터 학원 계통에서는 2018년 소프트웨어 필수과목 지정이 화두가 되는데요...


SW중심사회에 2018년에 고민해볼 SW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기사가 실려서 링크 해 보게 되었습니다.


원문보기 - http://www.software.kr/um/um03/um0304/um030401/um030401View.do?postId=42808


내용 요약


 

부족한시설 - 현재 대다수의 학교가 컴퓨터가 있으며, 지원을 받아서 태블릿PC나 크롬북등을 가지고 수업하는 학급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안의 이유 또는 예산 부족으로 컴퓨터를 사놓고도 무용지물인 학급이 많다. 한 정보교육 담당 교사는 "무선 인터셋 환경 구축 안 된 학교들이 많아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수업을 해도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앱을 설치하지 못한다." 고 이야기 한다.

가르치는 교사 부족 - 초등학교 5,6학년 학급만 3만9501개에 달하는데 이 중 초등학교는 별도의 교과가 없어 담임이 직접SW교육을 해야 한다.

인식 부족 - 소프트웨어 교육은 프로그래머를 만들기 위한 코드짜기 기술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기본원리를 이해애 컴퓨팅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론의 문제 - SW교육에 대한 오해 중 가장 큰것은 프로그래머를 만드는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기사를 읽다 보면 2018년 부터 SW교육이 의무화 되는 시점에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정보교과 담당 선생님이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또한 급히 도입된 것 같은 준비정도와 SW교육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현장에 팽배한 상태라는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SW교육이 코딩교육으로 끝나서는 안되는 문제에 따라서 정보교과 내용은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내용"이 충실하게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학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 아무것도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했던 모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처음부터 함께 해 온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

요즘에는 코딩교육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알고리즘 교육에 치중을 하고 있지만...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하는 당시만 해도 문법이 모두 인줄 알았고 그 문법만 알면 알고리즘은 당연히 굴러 들어오는 것인 줄 알았을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알고리즘이 전부이고 코딩 수업은 알고리즘을 받쳐주기 위한 극히 사소한 문제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학부모님께서 상담을 주셨네요.
2018년에 중학생 1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인데... 스크래치를 준비해야 할까요? 아니면 엔트리를 준비해야 할까요?

제가 답변드린 내용은 "둘중 어느 언어를 준비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였습니다.
학부모님이 "스크래치 준비해서 갔는데 학교에서 엔트리를 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 않나요?"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스크래치 엔트리는 그저 도구에 불과 합니다.
한가지 언어를 익힌다면 다른 언어를 배운다고 해도 더 빠른 시간안에 배울수가 있고 다른 프로그램에 그러한 기능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그러한 기능이 없다면 우회로 돌아가서 그러한 기능을 이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으니 오히려 더욱더 도움이 될것 같네요.

문제는 한가지 언어를 습득하면 그걸 가지고 활용을 하는 방법에 있다는 것입니다.
스크래치 언어를 배우고 학교에서 엔트리를 한다고 하면 스크래치에는 있고 엔트리에는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학생은 어떻게 할까요? 그기능이 없으니까 포기하고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우회해서 그와 비슷한 기능을 이용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까요?

어느 일정한 시점이 되어 더이상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 것이 두려운 나이가 되기 전, 특히나 학생 같은 경우는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 많은 흥미를 가지고 진지해 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공부를 했는데 다른 언어를 배우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에 발 맞추어, 학생들의 사고력이 무궁무진하게 증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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