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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스로 공부하는 인간

원당컴퓨터학원 2017. 11. 6. 09:40

원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9&aid=0003979411


오늘은 매일경제에 7월 14일자 실렸던 기사를 링크 걸어 보네요.


제가 이 주제를 링크 걸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간에 나오는 이 글이 너무 공감이 가더라구요.


 

고등교육의 목표는 '공부한 인간'이 아니라 '공부하는 인간'을 기르는 것이다.



사실 저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취직후에 직장을 다니면서 회사에서 필요로 하니까 토익학원 조금 다니다가...

이직하면서 영어시험 같은게 없는 회사를 다니게 되니까...

그 이후 부터는 쭈욱 공부 같은것을 하지 않고 살았던것 같아요...


더군다나 책을 보는 것이라고는 만화책,SF소설 같은 약간의 흥미를 유도할 만한 책을 봐 왔던 것이 전부 였거든요...


그러다가 와이프 때문에 제가 전산을 전공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 알고리즘을 맡아달라는 특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만해도 '이 알고리즘이 머 대수겠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조금만 더 공부해서 가르쳐 주면 되겠지 하면서 냉큼 수락 했던것이 큰 실수이면서 큰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리즘 수업을 들었던 것이 25년 전...

그 후에 알고리즘 공부를 안 한지 25년...

물론 현업에서 조금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알고리즘 축에도 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아주 찰나에 불과 하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아이들 덕분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보다도 훨씬 더 똑똑해서 일주일을 공부해서 하루에 냉큼 받아 가고는 했기 때문에...

저는 정말 피 말리는 싸움을 지속적으로 해야만 했습니다.


어떤때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읊어 주다가 아이들이 이래서 이렇게 되는거 맞죠? 라고 하는 말 한마디에 큰 깨우침을 얻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책에서 배우고 아이들에게서 배우고 하면서 저의 실력이 조금씩 낳아 지기는 했지만...

아직 갈길은 천리길인데...

이제 한걸음마 한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너무 많네요...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요즘에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는데...

공부하는 것이 왜 이렇게 재미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것을 깨우치고 나면 정말 제 뇌가 가벼워 지면서 하늘을 훨훨 날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를 왜 학교 다닐때는 한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니...


제 기억에 학교 공부는 "시험" 이란 두글자를 빼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었던것 같네요.


무엇인가를 깨우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시험 보기 위한 공부...

시험기간에는 정말 무지하게 외워서 시험을 치룬 그 다음날이 되면 완전 깨끗한 상태가 되는...


그러다가 오늘 본 기사에서 "고등교육의 목표는 공부한 인간이 아니라 공부하는 인간을 기르는 것이다" 라는 말은 정말 큰 진리를 얻은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해 주네요.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대학교까지 27년간 공부한것 보다... 100세까지 계속해서 공부를 해 나간다면 인류의 발전은 더욱더 눈부실거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면서...


27년까지 공부를 시키려 하는 교육보다는 100세까지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방법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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