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코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25년 모든 학교에서 코딩이 시작 됩니다. 먼저 준비하는 사람만이 기술을 선도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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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SW교육으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원당컴퓨터학원 2017. 10. 30. 10:15

원문 :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0211


오늘은 동아 사이언스에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동아 사이언스에서 대학교 교수님과 초중고 교사님들과 좌담회를 한 내용인데요...

소프트웨어 교육의 목적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학교나 학부모님들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딩은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어떤 의미를 갖나? - 우리가 인수분해를 배우기 위해 구구단을 먼저 배우는 원리와 같다. 코딩과정을 통해서 컴퓨터적 사고력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코딩은 중요도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도구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학부모들의 관심은 입시비중일것이다. - 아직은 입시나 내신관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자체에 큰 무게를 두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적인 코딩보다는 코딩 전의 사고하는 과정이 오히려 큰 가치가 있다고 본다.

 3. 소프트웨어 교육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강조된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수 있나 -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 한다. 하지만 가상의 실패를 겪어 보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 내면서 거기에서 성공해 봤다는 경험이 중요하다.



저희도 학원을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만족시키기 위해서 C언어 문법 반을 문법위주의 강의식 반을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문법 강의는 강의식으로 설명하고 몇문제를 같이 풀어 보고 나머지 문제는 집에가서 문제를 풀어 오는 식의 강의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 과정은 바로 없애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시간은 조금 더 많이 걸릴 수는 있지만 어떤 것을 배우고 그것을 적용해 보면서 충분한 시간 동안 생각해 보고 어떤것을 구현해 본 학생과 그 과정 없이 배운 학생과의 차이는 단 한달 과정 후에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을 직접 사고해 보고 만들어 본 학생은 그 다음에 어떤 유형의 문제라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데 반해 그런 과정이 없는 학생들은 선생님의 사고에 의지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코딩이라는 것이 사고하는데 훌륭한 도구 일수는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도구라도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의 사고에 의해 그 도구의 쓸모가 정해지는 것처럼 코딩이라는 도구도 하나의 사고력의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이들과 함께 알고리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서 느끼는 그 성취감은 저의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그 초롱초롱한 눈매에서 얻어지는 그 무한한 상상력 또한 제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기법의 알고리즘이 탄생하기도 할때 마다...


우주가 끝이 없는것을 깨닫는 것처럼 이 알고리즘의 세계의 끝은 어디일까를 생각하게도 되더라구요.^^


어느 학부모님이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아이들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라고 제게 물으신다면...

아마도 저는 이렇게 대답할것입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의 크기와 아이들이 맛본 성취감에 따른 자존감! 아닐까요"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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