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이론. "물리를 설명하는 것은 항상 즐겁다." 책의 저자가 첫 서두를 장식하는 말입니다. 제가 이 책을 만나게 된 사연은 우리 큰 아이가 물리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물리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접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청했던 책이었네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는 아마 소설 형식으로 물리를 설명해 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책을 열고 내용을 보는 순간 "수학의 정석"이란 책이 생각 나네요.^^ 수학의 정석은 수학을 어느정도 하는 학생이 수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한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이 책 또한 물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학생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좋은책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입문자는 도움이 필요해서 만든 책이라고는 하지만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