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교육의 모습은? 기사보기 : http://www.newsquare.kr/issues/1206
요즘에 제 관심사는 4차산업을 대비한 교육입니다.
어차피 제 인생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든 5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든 크게 의미 없는 일입니다.
어릴적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왜 그렇게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그건 나의 일이 아니니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 라는 말을 자주 하시던데 요즘에는 제가 생각하는게 그때 그 어르신들 생각하고 똑같은지~~~
요즘에는 이렇게 살아도 한세상이요... 저렇게 살아도 한세상인데 너무 아둥바둥 사는것도 별로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는것은 아닌것 같아...
틈틈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좀더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는 관심때문에 기사를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물론 아직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 밖에는 없지만...
그래도 매번 찾아보고 생각 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지표가 되어 줄 안내판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링크를 걸어 놓은 기사에서도
암기력 NO 창의 YES 라고 표현 해 놓았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사람이 굳이 암기할 일이 있을까요?
지금만 해도 아이들이 "이게 뭐야?" 라고 물어 보면 "구글링 해 보삼..." 또는 "네이버에게 물어봐" 합니다.
저 보다도 더욱 더 많은 지식들이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어서 굳이 암기할 일도 없구요.
저희가 수업하는 방식은요... 실제 알고리즘 시간에도 학생들이 문법을 질문하거나 하면 많이 사용하지 않는 문법 같은 경우 제 머리속에도 없어서 구글링 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수업시간에 하고 있는 일들은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풀다가 막혀서 꽉 막히게 되면 서로간에 대화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풀어나가 보는것은 어떨까? 하고요... 가끔은 설명을 해도 못알아 듣는 경우 코딩 소스를 직접 구현해 주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풀어 나갈 수 있는 힌트만 주려고 노력하거든요. 처음에 아이들과 같이 알고리즘을 할때는 제가 직접 코딩을 해서 소스를 구현해 주려고 노력 했었는데요... 그것은 정말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구현한 소스는 제 공부이지 아이들의 공부가 아니 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하다가 정말 난제에 부딪힌거 같으면 가서 문제를 같이 읽고 풀이법에 대해서 대화를 하다 보면 발빠른 아이는 "아~~~" 하면서 문제를 후루룩 풀어 버리 거든요... 이 아이에게는 그게 가장 크게 많이 남는 공부 일 것이라 생각하고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
하지만 이 방식이 정말 올바른 교육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저희 원에 보내 주시는 학부모님들은 저희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계속해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도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매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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