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프로그래밍 교육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저는 프로그래머로서 현업에서 개발을 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생활 속 깊이 침투한 인공지능, 특히 ChatGPT의 영향은 제 일상과 업무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ChatGPT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알고리즘을 고민하고, 코드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조금 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예전에는 몇 시간 동안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해결해야 했던 문제들이 이제는 단 몇 초 만에 인공지능이 해결해 줍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그렇기에 오늘 소개해 드릴 『제미나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머이거나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의 특징
이 책은 제미나이 API를 활용하여 음성/동영상/분류/추천데이터 등을 추론 및 안드로이드, iOS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이미 존재하는 LLM 서비스를 어떻게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라마인덱스, 랭체인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LLM을 튜닝하는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개발자가 인공지능을 보다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 나아가 파인튜닝(Fine-tuning) 기법을 통해 특정 도메인이나 업무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도 상세히 다룹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어 대화 텍스트 데이터셋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지만, 실무에서는 의료진을 위한 의학 용어 특화 모델이나 법률 업무를 위한 법률 문서 분석 모델처럼, 범용 AI를 특정 분야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하는 과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및 외부 도구 연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단순히 AI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서, AI가 API 호출, 파일 처리 등의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복합적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이 궁금하여 저는 서평단을 신청했고, 길벗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보았습니다.
추천의 말
인공지능이 프로그래밍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변화에 적응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원당컴퓨터학원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전 코딩 교육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단순히 "날씨 앱 만들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AI가 사용자의 일정을 분석해서 최적의 외출 시간을 추천하고,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옷차림까지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도우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AI API 연동, 데이터 분석,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를 모두 경험하게 되죠.
단순한 문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을 익히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시대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원당컴퓨터학원(032-565-5497)으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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