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컴운이라는 신조어가 있다고 하네요.^^
혼공컴운의 의미는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이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일컫는 신조어라고 해요~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혼공시리즈는 혼자서 공부하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학습 로드맵을 살펴 보면 이 책에서 알려 주고 싶은 목표를 명확하게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컴퓨터 구조를 살펴 보고 운영체제에서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개념, 가상메모리와 파일 시스템까지를 이해 하도록 로드맵으로 되어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구조를 이해하면 우리가 PC를 구매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때 자신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기가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개발자도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H/W의 사양 때문인지 혹은 OS의 플랫폼과의 충돌인지 자신의 프로그래밍 문제인지 빠르게 파악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컴퓨터 구조에서 각각의 부품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각각의 부품들의 역할을 이해 한다면 일반인이라면 PC를 선택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해결 할 수 있고, 프로그래머 라면 자신의 프로그래밍 문제인지 빠르게 확인 할 수가 있겠네요.
또한 프로그래머라면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개념을 이해 해야만 운영체제 위에서 동작하는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개념을 이해하고 cpu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다루면서 서로 다른 프로세스끼리 데이터를 공유할 때 동시다발적으로 실행되는 수 많은 프로세스가 한개의 자원을 사용하게 되면 서로 사용하기 위해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처리하기 위한 방법등을 살펴 보게 되므로 이러한 부분을 이해한다면 프로그램 구현 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입니다.
서평
이 책을 읽기 전에 막연하게 "컴퓨터 구조는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 굳이 이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살짝 망설이면서 신청한 책이었는데요~
읽어 보면서 제가 명확하게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다시 한번 짚어 보면서 그 동안 알고 있던 구조들이 더욱 명확해 지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이 흔히 놓치기 쉬운 부분이 "컴퓨터구조를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플랫폼만 이해하면 프로그래밍 하는데 문제가 없잖아" 라고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컴퓨터 구조를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치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 위에서 블록을 조립하듯이 끼워 맞춰서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만드시는 분이 두 명이 있다고 하면 한 명은 그 위에 블록을 조립하는 방법만 이해하고 있는 분과 한명은 플랫폼의 내부의 구성을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면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자동차가 블록조립만으로 안 될때 처리하는 방법이 달라 진다는 것이죠~
블록을 조립하는 방법만 이해하는 분은 자신이 원하는 블록이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플랫폼의 구조를 이해하는 분이라면 스스로 그 블록을 만들 수 있기에 좀 더 자유롭게 설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프로그래밍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 구조를 이해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지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이해 한다면 훨씬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구현 할 수가 있게 될것 같네요.
이 책은 컴퓨터 구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보셔도 좋겠지만, IT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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