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 인문학자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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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인사이트에 로봇시대에 인문학자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기사가 올라 왔네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봇시대에는 거리에서 사람보다 로봇을 먼저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혼잡한 도로에서 로봇이 "실례합니다" 라는 말 없이 틈새로 빠져 나간다거나 반대편 보행자를 배려 하지 않는 행동들로 인해 심한 불쾌감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도우미 로봇이 "바쁘다" 라고 응답하거나 문제를 풀지 못하는 아이에게 "넌 아직 멀었어" 라고 말한다면...  공학만으로는 로봇-인간 공존 해법에 한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로봇 심리학자,로봇 언어학자, 로봇 윤리학자,로봇 철학자 등이 더욱 필요해 지는 이유가 됩니다.  미래에 필요한 직업 - 심리학자의 전망  - 로봇분야에서 심리학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다양한 직업과 가치를 제공할 유망한 분야

그러고 보니 정말 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사람보다 로봇을 먼저 만날수도 있는 날이 발생할것 같네요.

제가 살아 있는 날에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먼저 스쳐 지나 갑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공학도가 로봇을 만들기만 하고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 하여 길을 누비고 다닐텐데...

이때에 사람의 기본 정서 없는 무례한 로봇이 길을 누비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돋네요.^^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에 사람의 기본정서의 바탕이 되는 심리학이나 윤리,철학등의 기본 학문이 중요한 이슈가 될것이라는데 많은 공감이 가는 기사 입니다.

4차산업시대에 이과생,공학도만이 필요한 시대는 아닐것이며...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그 분야에서 어떻게 사회를 융합시켜 나가는지가 관건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면서...

오늘도 불철주야 공부에 열심인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