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의 따뜻한 소프트웨어 만들기

원문 : http://www.software.kr/um/um03/um0304/um0304View.do?postId=34935

오늘은 SW중심사회에 올라온 글을 링크했습니다.

이 글을 쓰신 진해수 조인앤조인 대표는 생명과학 계통의 전공을 하다가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아'라는 앱을 개발했는데요... 

이 앱은 요즘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부분이 안타까워서 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 보니 저한테 꼭 필요한 앱인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이들과 소통을 많이 많이 필요로 하고 있거든요.^^

예전에 큰아이랑 소통의 창구로 카톡을 이용했었는데... 어느순간인가 큰아이가 카톡을 차단했는지... 아무리 글을 남겨도 보지 않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이 원하는 말을 잘 몰라서 매번 카톡으로 잔소리만 줄줄이 남겨 두었던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에...

그 다음 부터는 카톡도 문자도 없다 보니 아이들과 대화가 거의 단절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모아' 앱을 살펴보면 저같은 사람들이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쉽도록

"살며 겪었던 가장 슬픈일은 무엇인가요?","우리 가족의 전통은 무엇인가요?" 처럼.. 이런 대 주제를 선택하면 가벼운 일상부터 숨겨둔 내 생각 까지 폭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화제가 추천되고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갈수 있는 대화 가이드와 사진,오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고 하네요...

아직은 설치해 보지 못했지만...

오늘 저녁에 집에가서 아이들과 함께 같이 설치해 보자고 얘기를 해 봐야겠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사업의 성공 요소는 곳곳에 널려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주변을 잘 관찰하고 다른사람들의 불편한 요소들을 찾아내서 개선할 점등을 살펴 보다 보면...

그러한 것들이 사업의 성공 요소가 된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