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을 받으러 온 정*훈 학생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쌤~" 하면서 무언가를 들고 나온다. 무언가 했더니 위의 사진과 같은 벚꽃을 들고 나온다. 학원에 오는데 벚꽃이 너무 예뻐서 쌤 생각나서 꺽어 왔다고 고이 고이 가져 왔는데 오는 동안 꽃잎이 떨어진듯하다.^^ 하지만 이것 보다 더 예쁜 벚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다음에는 "벚꽃은 꺽는게 아니고 보는거야~" 라고 얘기는 해 주었지만~ 그래도 그 마음만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 소중한 꽃이라서 메모리 속에 고이고이 저장해 본다.^^ 오늘도 모든 분들에게 벚꽃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